아침에 일찍 일어나 팔당으로 갈까 하다
조류사진 담는 사람이라면 모두 가 봤을 강화 교동도를 처음 가 봤다.
난정저수지 찍고 가면 된다는 말을 들었었기에
누구한테 물을 일도 없다.
탐조차량 몇 대 보이는 허허벌판
야산에 나무발발이가 보여 담으려는데 뒤에 차가 따라와 그냥 달렸다.
다시 돌아가니 두 대의 차량이 열심히 셔터를 누르고 계셨다.
난 반대방향이라 그냥 기다렸다.
그들이 가고 찾아보니 새들은 이미 다 날아가고 없었다.
들판을 마구 돌아다니다 보니 독수리가 떼로 날아다니는 모습이~~
차에서 손각대로 담은 건 전부 실패라 삼각대를 세웠다.
한참을 담고 교동도를 빠져나오는데 홍방울새 담으러 간 지인한테서 전화
한 40마리는 족히 되겠다고 그쪽으로 오란다.
사고 이후 컨디션이 안 좋아 그냥 집으로 왔다.
3월부터 한다던 알바가 2월 1일부터 나오라는 연락이다.
여유 부렸는데 어쩌나??
사진을 정리하고 보니 내가 알던 독수리는 아닌 것 같아
이름표는 천천히....
'깔끄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치와 다시 만난 긴꼬리양진이......2024년 1월 30일 화요일 (20) | 2024.02.02 |
---|---|
애 타는 숨바꼭질(긴꼬리양진이와 노랑턱멧새).............2024년 1월 29일 월요일 (27) | 2024.02.01 |
콩새와 박새...........2024년 1월 22일 월요일(2) (16) | 2024.01.30 |
오색딱따구리와 딱새 수컷............2024년 1월 27일 토요일 (24) | 2024.01.29 |
한방병원 행..........2024년 1월 26일 금요일 (0) | 2024.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