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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처음으로 가 본 교동도.........2024년 1월 28일 일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팔당으로 갈까 하다

조류사진 담는 사람이라면 모두 가 봤을 강화 교동도를 처음 가 봤다.

 

난정저수지 찍고 가면 된다는 말을 들었었기에

누구한테 물을 일도 없다.

 

탐조차량 몇 대 보이는 허허벌판

야산에 나무발발이가 보여 담으려는데 뒤에 차가 따라와 그냥 달렸다.

 

다시 돌아가니 두 대의 차량이 열심히 셔터를 누르고 계셨다.

난 반대방향이라 그냥 기다렸다.

 

그들이 가고 찾아보니 새들은 이미 다 날아가고 없었다.

들판을 마구 돌아다니다 보니 독수리가 떼로 날아다니는 모습이~~

 

차에서 손각대로 담은 건 전부 실패라 삼각대를 세웠다.

한참을 담고 교동도를 빠져나오는데 홍방울새 담으러 간 지인한테서 전화

 

한 40마리는 족히 되겠다고 그쪽으로 오란다.

사고 이후 컨디션이 안 좋아 그냥 집으로 왔다.

 

3월부터 한다던 알바가  2월 1일부터 나오라는 연락이다.

여유 부렸는데 어쩌나??

 

사진을 정리하고 보니 내가 알던 독수리는 아닌 것 같아

이름표는 천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