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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심심하니 박주가리 씨방이라도....2024년 1월 19일 금요일

겨울인데 날은 왜 이리 푹한겨?

놀이터 가는 길이 엉망진창 흙길이 미끄럽기까지 하다.

 

수로 가까운 곳에 자리 잡아 삼각대 세우니

삼각대 발이 푹~~ 빠진다.

 

온 바닥이 물컹물컹 걷기도 제자리 뛰기도 하기가 난감한 곳

제자리 뛰기는 포기하고 간간이 스트레칭하며 시간 보내기

 

이틀 동안 안 간 곳이긴 하지만

잿빛이가 집중적으로 내리꽂던 곳을 목표지점으로 대기

 

그런데 그곳에 단 한 번도 안 온다.

앞을 가리는 갈대 몇 가지 없앴다고 그러는 걸까??

 

두어 차례 다녀 가긴 했는데 그쪽으론 얼씬도 하지 않는다. 

쇠부엉이는 어둡도록 기다려 봤지만 꼬랑지도 안 보이고~~

 

↓박주가리 씨방

 

 

 

 

↓큰기러기

 

↓말똥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