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행복하게 해 줬던 쇠부엉이 미련을 못 버려 오늘도~~
매일 나가 종일 서 있는 게 슬슬 지쳐간다.
점심 무렵 나가 이동해 볼까 살펴봤지만
바닥이 질어 신발에 흙만 잔뜩 묻혀 질질 끌게 만든다.
물 고인 곳에 대충 씻어 원래 자리로
오늘은 한전차량까지 2대 들어와 전깃줄은 전부 제거한다.
작은 새들이 앉을자리조차 없어졌지만
잿빛개구리매는 가끔 나타나 공사차량이 있어도 휘젓고 다니니 고마운 존재.
쇠부엉이 미련은 여전히 버릴 수가 없어 해가 지도록 기다려 봤지만 꽝!!
↓청둥오리
↓흰죽지
↓잿빛개구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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