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 토요일도 작업을 하니 시끄럽다.
사무실은 쉬고 현장일은 일요일만 쉰다네.
오늘은 어제 보이지 않던 때까치는 아침부터 앉아 반긴다.
이상하게도 황조롱이 호버링은 한 번도 볼 수가 없다.
잿빛이는 여전히 활동을 하고 있고~~
큰 말똥가리는 가까이서 놀아 줬는데 지금은 너무 먼 곳이라 그림이 안된다.
오잉?? 휀스에 앉아 있는 쇠부엉이!!
4일만에 해가 진 후 얼굴만이라도 보여주니 반갑다.
경계가 엄청 심하다.
잠시 보여주곤 자리를 옮겨 앉더니 이내 어디론가 사라졌다.
캄캄해지도록 살펴봐도 날아다니는 모습은 볼 수가 없었다.
그래도 떠나지 않았음이 다행이야.
↓쇠부엉이
↓잿빛개구리매
↓큰말똥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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