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가 여기저기 올라오던데
즐겨 찾던 주말농장 국화도 폈겠지?
오늘 오전에 가 보려 했던 건데 일이 생겨 다음으로..
점심 먹고 바로 대장동으로 가 본다.
걷기 좀 하려고 차를 세우는데 까치가 소란스럽다 했더니
황조롱이가 날아간다.
황조롱이 내려 앉은 쪽으로 가고 있는데 지인의 전화
공중에 새들이 여러마리 보인다며 오라신다.
그쪽으로 가는 길이 노면상태가 안 좋아
후진으로 되돌아 갔던 길인데 급하니 그냥 가야지.
나름 조심히 건너 가니 한 분이 더 계셨다.
어라? 아는 분이네.
상황이 끝난 거 같아 인사부터 건네고
아직 공중에 날아 다니고 있다며 알려 주셨다.
와~~ 비록 높긴 하지만 몇 마리래?
공중에서 잠자리 잡아 먹는 장면인데 너무 높아 건질 건 없다.
그래도 마음껏 연사를 날렸으니 기쁜 마음으로
걷기 시작.
근래 와서 가장 많이 걸었다.
걷고 나면 기분이 좋은데 맹금이 시즌엔 그게 잘 안되니~~
↓황조롱이
↓비둘기조롱이
↓대추
↓기러기
↓도요새
'깔끄미의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매와 황조롱이.........2023년 10월 11일 수요일(2) (26) | 2023.10.17 |
---|---|
말똥가리와 때까치.........2023년 10월 11일 수요일(1) (18) | 2023.10.16 |
황조롱이와 왜가리 등 ............2023년 10월 9일 월요일 (26) | 2023.10.14 |
촉새와 쇠솔새 등..............2023년 10월 8일 일요일 (17) | 2023.10.13 |
비둘기조롱이와 방울새 등등..............2023년 10월 7일 토요일 (26) | 2023.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