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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황조롱이와 비둘기조롱이.........2023년 10월 10일 화요일

구절초가 여기저기 올라오던데 

즐겨 찾던 주말농장 국화도 폈겠지?

 

오늘 오전에 가 보려 했던 건데 일이 생겨 다음으로..

점심 먹고 바로 대장동으로 가 본다.

 

걷기 좀 하려고 차를 세우는데 까치가 소란스럽다 했더니

황조롱이가 날아간다.

 

황조롱이 내려 앉은 쪽으로 가고 있는데 지인의 전화

공중에 새들이 여러마리 보인다며 오라신다.

 

그쪽으로 가는 길이 노면상태가 안 좋아

후진으로 되돌아 갔던 길인데 급하니 그냥 가야지.

 

나름 조심히 건너 가니 한 분이 더 계셨다.

어라? 아는 분이네.

 

상황이 끝난 거 같아 인사부터 건네고

아직 공중에 날아 다니고 있다며 알려 주셨다.

 

와~~ 비록 높긴 하지만 몇 마리래?

공중에서 잠자리 잡아 먹는 장면인데 너무 높아 건질 건 없다.

 

그래도 마음껏 연사를 날렸으니 기쁜 마음으로

걷기 시작.

 

근래 와서 가장 많이 걸었다.

걷고 나면 기분이 좋은데 맹금이 시즌엔 그게 잘 안되니~~

 

 

↓황조롱이

 

 

 

 

 

 

 

↓비둘기조롱이

 

 

 

 

 

 

 

 

 

 

 

 

 

 

 

 

 

 

 

 

 

↓대추

 

 

 

↓기러기

 

↓도요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