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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근처 공원에서(새깃유홍초와 무궁화)..............2022년 9월 4일 일요일

안 걸어서일까 션찮았던 무릎에 통증이 찾아왔다.

아팠어도 꾸준히 걸었을 땐 견딜만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오는데 슬슬 걸어보려 가까운 공원을 찾았다.

봄에 공원관리원 분이 당신이 좋아서 꽃 몇 종 심어 놨으니 꽃 피면 사진 찍으라 했드랬는데..

 

유홍초가 궁금해 가 보니 날도 흐리고 비가 오니 제대로 피지는 않았지만

몇 송이 매달려 있었다.

 

공원 한 바퀴 돌며 걸음걸이도 션찮은 할매가 우중에 사진 찍는 모습을

사람들은 뭐라 했을까? ㅎㅎ

 

담을 것도 별로 없고 한 바퀴 돌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방수테이프 사다 상처부위에 덕지덕지 붙이고 씻었더니 너무 개운하다.

 

내일은 아무래도 수술부위가 이상해 병원을 가 봐야 할 듯

운전하지 말랬는데 태풍은 온다 하고 걱정이다.

 

 

↓새깃유홍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