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걸어서일까 션찮았던 무릎에 통증이 찾아왔다.
아팠어도 꾸준히 걸었을 땐 견딜만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오는데 슬슬 걸어보려 가까운 공원을 찾았다.
봄에 공원관리원 분이 당신이 좋아서 꽃 몇 종 심어 놨으니 꽃 피면 사진 찍으라 했드랬는데..
유홍초가 궁금해 가 보니 날도 흐리고 비가 오니 제대로 피지는 않았지만
몇 송이 매달려 있었다.
공원 한 바퀴 돌며 걸음걸이도 션찮은 할매가 우중에 사진 찍는 모습을
사람들은 뭐라 했을까? ㅎㅎ
담을 것도 별로 없고 한 바퀴 돌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방수테이프 사다 상처부위에 덕지덕지 붙이고 씻었더니 너무 개운하다.
내일은 아무래도 수술부위가 이상해 병원을 가 봐야 할 듯
운전하지 말랬는데 태풍은 온다 하고 걱정이다.
↓새깃유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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