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까지만 해도 주식이 요플레에 서리태였었는데
겨울들어 찬 음식이 싫어 요플레를 끊었더니 콩을 안 먹게 되더라눈~~
1년이면 서리태 8kg를 먹어 치우는데
소비하려면 콩자반 만들어 먹는게 좋겠단 생각으로~~
**콩자반 만들기
잔멸치 1.5겁은 팬에 2-3분 살짝 볶아
비린내 제거 후 소쿠리에 담아 탈탈 털어
잔가루 걸러낸다.
서리태 2컵을 씻어 물을 뺀다.
웍에 넣고 물 550ml, 식용유 한 스푼
건다시마 한조각, 생강 한조각 넣고
중불에서 10분간 뚜껑 열고 졸여준다.
(식용유는 콩껍질 분리를 막아주고
생강은 콩비린내를 잡아 주고 고소함이 배가 됨)
다시마는 건져내고
물 200ml
진간장 2스푼
국간장 1스푼 넣고
뚜껑닫아 중불, 약불 조절해 가며 졸여준다.
생강은 건지고 물엿 2스푼 넣고
약불에서 끓으면 불 끄고
비린내 제거해 준비해 둔 잔멸치 넣고
참기름 반스푼
통깨 넣어 버무려준다.
(물엿을 넣어야 콩이 부드럽다.
설탕은 콩이 딱딱해짐)
(서리태도 중국산은 딱딱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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