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기적거리다 보니 오전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물리치료는 받았어야 하는건데~~
지인이 톡을 두 번이나 보냈는데 삭제를 해버렸다.
난 톡을 오자마자 바로 보는 편이 아닌지라~~
궁금해서 전화 걸었더니 팔당 나갔나 궁금했단다.
짝지가 볼일이 있어 지방으로 갔기에 태워줄 사람이 없어 망설이다 말았다고.
카메라에 대해 이것저것 상담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
필드에서 만나면 다시 배우기로 하고 끊었다.
3시가 넘어가니 어딜 가랴.
인근 아파트 감나무 새나 찍어볼까 하고 가 봤더니 활동시간이 아닌가 조용하다.
주차단속을 많이 하는 아파트라 기다리기에도 그렇고
얼른 집으로 와 버렸다.
저녁나절 또 다른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오늘 왜 팔당으로 안 나왔냐고 대박 났다나?
전일 전화하셔 기회를 놓쳤다고 살짝 원망했더니
"하하하" 웃으시며 그렇다고 전화를 안 받냐? 하신다.
짜증 났었다고 투덜거렸지만
이제 시작이니 기회는 얼마든지 있겠지요? 하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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