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깔끄미의 일상

[스크랩] 와우~~~첫경험ㅎㅎㅎ


전날밤 친구들이 날이 새면 일찍 바다로 나갈거라 해서 저도 아침 일찍
울카페 창도 못 열어보고 집을 나섰습니다.
ㅋㅋ가다가 배가 고파  서산휴게소에서 아침 해결하고 다시 출발~~
가다보니 핸펀이 찌르릉~~~
벌써 집을 나왔다는군요. 읍내에다 아파트를 빌렸습니다.
드르니항으로 오라는....
도착해 보니 셋은 낚싯대를 드리우고 둘만 앉아 수다중...
드르니항의 모습입니다.




젊은 부부가 뭔가를 빈 팻트병에 줏어 담길래 뭐냐고 물으니 다슬기라나??
저도 이름은 모릅니다만 다슬기랑 닮은꼴 ㅎㅎㅎ
해안에 가면 종이컵에 담아주는 그거~~꽁무니 잘라내고 쪽 빨아 먹는 거....
우리도 띰딤하니 줍기로 했습니다. 
제 곁에 계신분이 저랑 함께 방을 쓸분입니다.

전날밤 수면 부족으로 띵띵 부었었는데 캬~~~잘 안보이니 한장 올려야징 ㅎㅎ

낚시팀이 어제는 고등어를 9마리 낚아 구워먹었다는데 오늘은 안 문다고 이동하자네요.
맛조개나  캐러 가자고 해서 이동했는데 무슨 해수욕장인지 까묵었습니다 ㅎㅎ

TV에서 가끔 보긴 했는데 첫경험입니다.
쉬운 작업이 결코 아니더군요. 삽으로 떠내고 나면 구멍이 보이데요.
거기다 소금을 뿌려 놓으면 순간적으로 튀어 올라오는 넘을 낚아채야 하는 작업...

소금을 뿌려놓고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극성쟁이 친구한테 딱 걸렸쓰~~

안 딸려 나오겠다고 저항이 대단했습니다.

제가 봤던 맛조개하고는 모양새가 조금 다르네요.

이렇게 두쌍이 이번 여행 멤버입니다.

ㅋㅋ물이 빠진 모래밭을 헤메고 다녔지요.


얘는 낮잠을 즐기나 봐요~~

까꽁~~~깔끄미입니다. 

일행들은 이미 출발~~~급하게 한장 쿡~~눌렀습니다.

좀 더 있다가 해가 완전히 지면 가지 집으로 가자데요.
집에가서 밥을 해야한다나 우짠다나??
해안에선 언제 해를 보여줄지 알수도 없는데
제가 하는 짓거리를 친구들이 이해를 못하는 통에 걍 따라 집으로 갈 수밖에....
아쉽지만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