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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앗!!! 물총새다.................(2021년 5월 8일 토요일)

오늘이 어버이 날인데 사위가 토요일도 강의가 있는지라

늦은 시간 다녀 가려면 힘들테니 일욜 보자하고 난 능내리로~~

 

반쯤 돌았을까 내 앞에서 뭐가 휙 날아 간다.

저만치 나무에 궁금했던 물총새다.

 

그동안 물총새에 대한 기대로 열심히 들락거렸었는데

드뎌 만난 것~~

 

열심히 담고 있으니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분

"저 아줌마 뭘 저리 열심히 찍으시지?"하며 내려다 본다.

 

암튼 오래 시간을 주진 않았다.

그래 오늘 일당은 100이다.

 

돌아 나오는 길 늘 보이던 기러기랑 뿔논이도 담아주고~~

나중에 안 일이지만 기러기는 다리에 장애가 있다고~~

 

다음코스 옥천면으로~

며칠만에 오니 고사리가 제법 보인다.

 

잼나게 고사리 꺾고 있는데 뭔가 부산스러워 살펴보니

앗 검은 나비 두마리가 난리부르스다.

 

짝을 찾는데 거부하는 몸짓인가?

그도 아주 잠시 그러더니 어디론가 휘익 날아가 버린다.

 

고사리가 제법 많다.

주변에 보이는 두릅도 조금~~

 

꼭대기에서 보이던 고양이가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계속 따라 온다.

그래 난 아무것도 가진게 없으니 사진이라도 찍어주마.

 

오늘 수확이 짱이다.

토요일이라 집으로 가는 길 많이 막힐테지?

 

수확이 두둑한테 길 좀 막힌들~~

까이거 오늘 안으론 들어갈테지 ㅎㅎ

 

 

↓물총새

 

 

 

 

 

 

 

 

 

 

 

↓뿔논병아리

 

 

↓기러기

 

 

↓사향제비나비일까??

 

 

↓물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