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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얀 종이 위에 쓰고 싶은 말




하얀 종이 위에 쓰고 싶은 말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입니다.
나의 빈 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 아름다움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입니다.
라일락의 향기와 같은 당신의 향을 찾는 것은 그리움입니다.
마음속 깊이 당신을 그리는 것은 간절함입니다.
바라 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것은 설레임입니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보다 
말하지 않아 더 빛나는 것이 믿음입니다.
아무런 말 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편안함입니다.
자신보다 당신을 더 이해하고 싶은 것이 배려입니다.
차가운 겨울이 와도 춥지 않은 것은 당신의 따뜻함입니다.
카나리아 같은 목소리로 당신 이름 
부르고 싶은 것이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타인이 아닌 내가 당신 곁에 자리하고 싶은 것은 바램입니다.
파아란 하늘과 구름처럼 
당신과 하나가 되고 싶음은 존중입니다.
하얀 종이 위에 쓰고 싶은 말은 사랑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중방 고운님들 좋은 날씨의 주말 연휴는 잘 보내셨죠? 깔끄미는 어제 큰맘 먹고 작은 동산에 올라 봤습니다. 그새 산벚꽃도 피고 지고 했더군요. 오르긴 잘 올랐는데 내려올땐 다리가 아파 혼이 났습니다. 아직 비탈길 걷기엔 무리인가봐요 ㅎㅎ. 육신 건강해 고마운줄 모르고 살았는데 아파보니 그 소중함 절실히 깨닫습니다. 다소 모순이 존재하는 세상이지만 세상사 우리들의 마음먹기에 따라 변합니다. 꽃중의 여왕으로 불리우는 장미를 볼라치면 어떤이는 아름다운 장미에 왜 가시냐며 불평할 수도 있지만 어떤이는 가시덩굴속에서도 이리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고 감탄할 수도 있습니다. 깔끄미도 불편은 하지만 무릎이 더 망가지기 전에 병원을 찾은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사물을 놓고 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여지는 세상 이왕이면 곱고 예쁜 마음으로 본다면 좀더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꽃동네 새동네가 각자의 마음에 달렸습니다. 우리 마음을 깨끗이 닦아 살기 좋은 아름다운 세상으로 만들어 나가요~~~
출처 : 중년들의 사는 이야기
글쓴이 : 깔끄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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