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hot 썸네일형 리스트형 팔당 38일차 이룬이룬 새 사진은 servo로 담아야 하거늘~~....2022년 1월 11일 화요일 엄청시리 춥다는 날 아침에 나가니 눈도 살짝 왔다. 팔당 일기예보를 검색해 보니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 -19도란다. 그래도 가 봐야쥐. 도착해 보니 춥대서 그런가 진사님들이 별로 없다. 늘 만나는 지인들은 다 오셨다 반갑게 인사하고 얼마지 않아 흰꼬리가 잠시 인사하잔다. 조금 있다 하니 너무 춥다고 차로 가서 차 한잔 하자고~~ 우르르 몰려 가 차 한잔씩 하고는 아예 점심을 먹어버리잔다. 난 밥을 싸 갔으니 내 차로 가서 펼치고 한 술 뜨는데 삼각대 앞에 서 계신 분들이 뭔가를 열심히 담고 계신다. 도시락 젓가락 팽개치고 후다닥 달려 건너가니 황조롱이가 제법 가까운 곳에서 호버링을 하고 있다. 비록 배 쪽이지만 열심히 담았다. 먹던 점심마저 먹고 다시 기다림 아래 노는 오리류도 없어 수다 놀이하는데 "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