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 내린 밤 동네공원에서...(2021년 1월 12일 화요일) 용인에서 일한 마지막날 오후부터 폭설이 쏟아졌다. 함박눈이 반가우면서도 퇴근길 걱정이다. 퇴근무렵은 앞이 안보이게 쏟아졌다. 분당내곡간 도로를 달리는데 속도 내는 차는 내가 마지막~~ 차선이 안 보이니 앞에 가는 차 따라 달리는게 최선책~~ 열심히 달리다보니 뒤에 오는 차는 저만치~~ 그때부터 뒷차들은 엉금엉금인가보다 불빛이 빨갛다. 난 앞차는 놓쳤지만 혼자라 마음놓고 달릴 수 있었다. 미끄러져봐야 단독이니 걱정 뚝~~ 세상에나 내곡터널 빠져 나와 양재대로 들어서니 도로엔 눈이 읍따. 서울엔 차가 많으니 대로는 걱정할 이유가 읍찌~~ 서울엔 눈이 덜 왔나 싶다. 오가며 봤던 동네공원 장식불빛이 생각 나 불빛과 어우러진 설경 담아 보려 공원으로~~ 설경은 처음이라 그냥 야경담듯 담았다. 어떤이가 지나가면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