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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쑥

둥지 탈출한 동고비와 뻐꾸기 등등(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2023년 5월 24일 수요일 점심시간 다 됐는데 잠시 오딱이 둥지상태만 보고 오려고 산에 올랐다. 지인을 초대한다고 했으니 과정을 알아야~~ 먹이 줄 때 몸이 둥지 안으로 쑤욱 들어가더니 지금은 입구에서 요리죠리 머리만 움직인다. 두 군데 공히 확인하려니 기다려야 해서 늦었다. 기진맥진 집으로 와 점심 먹고 그냥 쉴까 하다 부천 자연생태공원으로~ 궁금해하던 꽃은 아직이고 한 바퀴 돌고 내려오는데 데크길 숲 속에서 오딱이 소리가 요란하다. 새끼가 많이 큰 걸까? 데크길로 올라서니 엄빠들이 또 난리다. 원체 늦게 입장을 했기에 벌써 6시가 넘어 내려왔는데 동고비가 막 둥지 탈출했는지 대여섯 마리가 개울까지 내려와 퐁당퐁당 처음 본 모습이라 어둡지만 노이즈 각오하고 담고 돌아서는데 오잉?? 뻐꾸기 소리가 가까이서 들렸다. 살금살금 살피니.. 더보기
딱새 암, 수(인천 동양근린공원과 부천 자연생태공원에서).............2023년 3월 29일 수요일 그동안 밀린 집안일 한꺼번에 하자니 힘드네. 혼자 사는 데 웬 먼지는 그리도 많을까?? 겨울 방한화도 이제야 세탁했으니 ㅎㅎㅎ 오후까지 하고서야 끝이 났다. 늦었지만 나갔다 와야지? 매일 가던 그 공원으로 우선 어제와는 다르게 조용하다. 이러다가도 날아드는 새가 있었으니 잠시 사잇길마다 종종종 묘지에서 딱새 암수가 발길을 잡는다 귀연넘들~~ㅎ 휘리릭 날아든 오색딱따구리도~~~ 너무 늦었으니 빨리 결정을 해야 한다. 부천 생태공원 하얀 진달래 이젠 폈을까 생태공원으로~~ 입구에서 지인을 만났다. 웬일이냐고 물으니 데크길 한 바퀴 돌았는데 소쩍새 찾으러 왔다고~~ 작별하고 바쁜 걸음 딱 한 그루 있는 흰 진달래 찾아갔는데 아직이다. 돌아 내려오는데 개울가에 작디작은 굴뚝새가 보인다. 어찌나 빠른지 버드콜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