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성밖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주 성밖숲 맥문동(2020년 8월 15일 토요일) 내 고향에서 성주까지는 시간이 제법 걸렸다. 어차피 야경담을 생각이었으니 쉬엄쉬엄~~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는데 서울서 왔다니까 주소지 상세히 써 주세요~~한다. 사진에서 봤던 것처럼 작황이 별로였다. 맥문동은 별로 담을 게 없었다. 왕버들 아래 맥문동 실하게 피었으면 정말 멋있었을텐데~~ 쉬엄쉬엄 한바퀴 도는데 더위가 장난 아니었다. 점심도 션찮게 먹었는데 배가 고프기보다 물만 땡겼다. 집에서 가져 간 식혜 한병을 다 비웠다눈~~~ㅎ 점등시간까지 차에서 쉬어야 할 듯~~ 어쩔수없이 시동 켜 놓고 한잠 자고 일어나 보니 석양이 멋질 거 같아 후다닥 챙겨 나갔다. 재입장이라고 하니 발열체크만 하고 통과~~ 이 먼곳까지 왔는데 알뜰히 담아 가야쥥 ㅎㅎ 두루 돌고 이제는 서울로 고고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