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밀나물 암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시 만난 범부전나비 딱 한 컷............2023년 5월 3일 수요일 오전에 잠시 뒷산에 다녀왔는데 절친에게서 전화가 왔다. 얼마 전 암 수술을 했는데 바람 쏘일 겸 망초나물 하러 가고 싶으니 데려다 달라고~~ 밤에 꿈도 꿨단다 망초대 따는 상상을~~ 망초를 예전엔 그냥 잡초라 여겼댔는그 맛을 몇 해 전 알게 됐다. 그 친구랑 등산모임 따라가서 집으로 오는 길 이른 저녁을 시켜 줬는데 산채나물비빔밥이었다. 어느 나물이 유난히 맛있어 서빙 이모한테 물어봤더니 망초대란다. 묵나물로 팔기도 했는데 한 봉지에 8천원이었던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사 가시는데 잡초로 여겼던 망초를 돈 주고 사고픈 생각은 안 들어 친구랑 나는 안 샀던~~ 그 후 두어해는 함께 가서 따 오기도 했었는데 그 친구가 소사로 이사 가고 코로나 사태까지 터지면서 만나지 못했었다. 지난해 내가 이쪽으로 거주지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