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세먼지 최악인 날 능내리 에서.........2022년 1월 10일 월요일 준비하고 나가려는데 지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제 팔당에 경찰이 왔다 갔는데 그 후가 궁금하다고~` 대충 얘기 해 드리고 나가는데 대기는 영 아니다. 팔당이 가까워질수록 심각하다. 성곽쪽을 지나가는데 진사님들 몇 분 안계신다. 그 위쪽도 마찬가지. 난 이왕 나왔으니 능내리나 한바퀴 돌아보고 가야겠다. 연지는 꽁꽁 얼었고 새들도 소리가 없다. 화장실도 갈 겸 저수지 한바퀴 돌아는 봐야지. 션찮은 오른팔을 안 쓰려니 왼쪽으로 짊어지고~~ 역시 오른손잡이라 왼쪽은 힘을 못 쓰겠다. 쉬엄쉬엄 걸으며 새 찾아 보는데 보였다 하면 줄행랑 여름에 때까치 한마리가 있었는데 갸가 갼지는 몰라도 제법 크고 통통하다. 그런데 좀체로 얼굴을 안보여주니 사진으로 담을 수 없어 아쉽다. 잔차길로 올라섰는데 팔당댐 위쪽도 다 얼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