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봄맞이꽃

곤줄박이, 산호랑나비, 큰멋쟁이나비 ..........2023년 4월 12일 수요일 오늘은 어영부영하다 오전시간이 그냥 흘러 갔다. 이른 점심 먹고 스틱 챙겨 산으로~~ 오늘은 산길 걸어서 경숙옹주묘까지 다녀 올 계획이다. 다리가 아파도 스틱 짚고 다니니 다닐 만하다. 유리딱새가 온 건 확실한데 자두나무엔 이제 꽃도 없고 새도 없다. 유리딱새가 몇마리 보이기는 한데 거리를 안 주니 패스 가파른 언덕을 너머 편편한 곳에서는 늘 나비도 보였드랬다. 역시나~~~호랑나비가 길 바닥에 납작 붙어 있는데 날개끝이 너무 상했다. 수컷 한마리 오긴 왔는데 빙빙 돌다 그냥 날아가 버린다. 목적지 경숙옹주묘 도착 이곳은 지난해 내게 많은 걸 제공해 줬었다. 할미꽃을 시작으로 올해도 부탁해~~ 두어번 오르 내리다 되돌아 오기 약수터쪽으로 빠지려다 호랑나비 만났던 곳 들러서 왔다. 호랑나비는 가고 없고 큰멋.. 더보기
우연히 들어선 길에서 할미꽃과 제비꽃을 담다.............2022년 4월 13일 수요일 다리 아픈데 늘 뜨거운 찜질만 하다가 염증에는 냉찜질이라 해서 핫팩을 얼려서 올려 봤다. 오잉~~뜨거운 것보다 나은데?? 오전 내 끼고 TV만 보다보니 눈에도 심한 피로감이 와 잠시 바람이라도~~ 생각없이 되는대로 입고 나갔는데 에고고 추워라. 도로 들어 와 옷 갈아입고 편한 길로 슬슬 올랐다. 이리저리 다니다보니 ㅇㅇㅇ묘가 있다는 이정표가 있다. 이 산에 산소자리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위치는 몰랐는데~~ 길 따라 내려가니 경사가 심하다. 뒷걸음으로 내려가니 제법 큰 산소자리다. 아하~~ 산소에는 역시 할미꽃이다. 때가 조금 늦었지만 할미꽃은 여기로구나~~ 제비꽃도 많이 있는데 날이 추워서인지 대부분 입을 꼭 다물고 있었는데 다른 곳에서 보던 것보다 훨 색이 짙다. 다른 길로 가면 행여 길 잃어버릴까 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