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유홍초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에 머물러도 좋으련만 습관처럼 나간.....(2021년 9월 25일 토요일) 오늘은 하늘도 별로라 집에 있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오후가 되니 근질근질 가까운 능내리로 또 향한다 사진도 되지 않을 날씨에~~ 일단은 카메라 들고 걸음 한다. 며칠 전 노랑할미새 봤던 곳에 오늘은 두 마리였는데 무심코 걷는 바람에 날려 보냈다. 마땅한 피사체도 없는데 아꿉당 ㅎㅎ 주변을 살피면서 걷는데 줄나비는 간혹 보이긴 한다만 패스 잠시 오목눈이와 눈 맞춤의 시간 그도 금세 다른 곳으로 와르르 몰려 가 버린다. 저수지 수면이 왜 저리 높아졌지? 북쪽으로 비가 많이 왔었나?? 연잎들이 줄기는 안 뵈고 입새만 물 위에 간당간당 고맙게도 길을 잘 정비해 놔서 걷기가 참 좋다. 한 바퀴 돌고 원점으로 와 커피 한잔 마시고 있는데 언니들 세명이 제법 큰 주머니 들고 출현 산딸나무 열매를 탐한다. 따라 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