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쇠박새.................2024년 2월 23일 금요일 초딩 모임이라 오전에 부지런히 나갔다 와야 하는데 좀 늦었다. 눈이 녹아 길은 엉망이요 나무에 얹힌 습기 잔뜩 품은 눈들이 와르르 쏟아졌다. 새들이 참 영리한 것 같다. 저리 쏟아지는데 행여 작은 새들 아래에 있다면 사망일 텐데 한 마리도 없으니~~ㅎㅎ 박새, 쇠박새만 가끔 보이고 몇 바퀴 돌아도 담을 거리는 없다. 배꼽시계가 집으로 가란다. 챙겨간 패트병에 약수 받아 집으로~~ 점심 먹고 쉬다가 모임 장소로 갔다. 그제야 톡을 확인하니 약속시간이 4시가 아니고 5시다. 1시간이나 일찍 도착했으니 이를 어째? 혹시 근처에 k2매장이라도 있으면 트레킹화 사야겠다 싶어 검색해 봐도 근처엔 안 나온다. 단톡에다 일찍 도착했다고 올리니 평택서 오는 친구가 전화를 걸어왔다. 볼일이 있어 일찍 나섰더니 자기도 너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