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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덩굴

우와~~~이렇게 더울 수가?? (뻐꾸기, 타래난초).........2022년 7월 3일 일요일 어제 내 몸에 과한 행로로 오늘은 맥을 못 춘 ㅎㅎ 어차피 뜨거워 낮엔 못 나갈 테니 느지막이 나가 봤다. 뒷산으로 가기엔 좀 늦은 것 같고 부천 작동으로 차를 몰았다. 늘 가던 묘터로 약수터로 다니며 그동안 흔히 봤던 세종의 나비뿐 별게 없었다. 마지막으로 쌍꼬리부전나비가 혹시 있으려나 발길 돌리는데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뻐꾸기 소리가 났다. 원래 가려던 방향과 반대쪽이지만 안 살필 순 없지~` 등산로 옆 높은 가지에 앉아 있는 모습 포착 잘 보이는 곳 자리잡고 실컷 담았구먼 날아 가질 않는다. 나르면 담아보려 기다리다 너무 늦을 것 같아 돌아섰다. 쌍꼬리부전나비 있던 곳으로 가 샅샅이 살펴도 안 뵌다. 이젠 끝인가?? 그래도 아쉽지 않게 타래난이 여기저기 피기 시작이다. 맘껏 담고 집에 오니 8시 .. 더보기
옥천면에서 새도 잡고 나비도 잡고~~(2021년 8월 20일 금요일) 나비 시즌이 끝나간다니 오늘은 옥천면으로 가 볼 참이다. 가다가 전에 안 가봤던 곳으로 진입 외부인 출금금지라고는 되어 있지만 뭐 나비 찾아왔다는데야~~ 호랑나비 한 마리가 마침 모델이 되어 주겠단다. 좀 더 올라가 보니 그곳에도 산소가 몇 기 있었다. 주변이 깨끗이 정리된 부잣집 묘터인 듯~` 왕자팔랑나비는 제법 보이는데 애물결나비 넌 왜 자꾸만 숨니?? 다음번 나비 담을 땐 이곳도 괜찮을 듯싶은데 제지할끄나?? 일단 촬영지 한 곳 추가다 ㅎㅎ 목적지로 가는 길 계곡에 잠시 내려섰는데 와우~~~ 이 글을 쓰는 순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뛴다. 산제비나비인지 번쩍번쩍 광채가 장난 아닌 커다란 나비가 펄럭 펄럭 앉겠지~~ 하고 기다리는데 그냥 날아가 버린다. 아쉬워 아쉬워 너무 아쉬워 한참을 기다려 봤지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