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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황조롱이 먹이사냥(인천 계양지구).............2023년 3월 25일 토요일 근래 다니던 공원에 오늘은 어떤 새가 있을까 와~~ 도착해서 보니 토요일이라 그런가 주차공간이 없다. 간신히 한 자리 찾아 주차하고 살금살금 언덕을 올랐다. 오늘은 새소리가 거의 안 난다. 그래 주말이라 아이들 어른들 많이 나와 계신다. 이것도 공원이라고 ㅎㅎㅎ 한바퀴 돌고 내려와 재개발 예정지인 농지로 들어섰다. 황조롱이 한 마리가 보이는데 일단 담아 봤다. 차에서 내려 서니 다른 곳으로 이동 점점 멀어지네. 주변을 살펴보니 아줌마들이 뭘 하시는가 몇 분이 엎드려 열심이시다. 가까이 가 보니 냉이 캐신다는데 와~~ 냉이가 많이 보인다. 나도 한자리 차지하고 냉이 캐기에 열중 ㅎㅎ 사진은 뒷전이고 캔 냉이 다듬다 보니 어둑어둑 올해 처음 캔 냉이 삶아 무쳤는데 향이 실종됐다. 시기상 많이 늦었는데 묵힌 .. 더보기
넌 뉘기???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오늘은 어떤 아일 만날 수 있으려나 나름 부지런떨어 능내리에 도착했다. 차에서 일단 점심부터 먹고~~ 어떤 소리가 들리나 귀 쫑긋하고 조심조심 휙 돌아 본 순간 이곳에선 처음 보는 고라니~~ 많이 놀란 듯 빤히 쳐다만 본다. 두어방 찰칵하곤 돌아섰다. 저수지 쪽을 보는데 넌 누구냐? 어제는 비오리를 만나 반가웠는데 오늘은 비오리는 안뵈고 낯선 넌??? 고니의 물구나무서기는 언제봐도 미소를 부른다. 더 이상 새는 안보이는 듯해서 세정사 계곡으로~~ 며칠 전 작은새들이 노닐던 곳을 좀 지나서 차를 세웠다. 조심조심 걸어 내려 갔는데 오늘은 조용무리~~ 감나무가 있는 집 며칠 전엔 비어 있더니 오늘은 사람이 있어 통과~~ 산속 저만치에서 새소리 요란해 들어 가 봤다. 감나무가 여러그루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