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잠실대교를 건너 탄천만 건너면 바로 울집이건만 잠시의 시간이 아까워 광진교를 향했다. 잠시 정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곳이라 고마운 일~~ 도착해서 내리려 하는데 못 볼 장면을 목격해 우울~~ 남루한 복장의 어떤 분이 쓰레기봉기를 하나하나 뒤지고~~ 뭔가를 한봉다리 챙겨들고 가시는 모습에 멍~~~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기다렸다 내려서니 바람이 장난 아니었다. 강바람이라 차기도 엄청 차가워 금새 손이 시렸다. 너무 추워 더 머물 재간이 없어 해가 넘어가자 마자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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