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걸어서 다이소까지 가 볼까나?? 평소보다 좀 일찍 집을 나갔다. 참새도 잡아보고 뱁새도 잡아보고~` 비교적 오늘은 잘 잡혀 주네 ㅎㅎ 언젠가 미도아파트에 풍성한 감나무를 보고 왔었기에 궁금했다. 한바퀴 돌아보니 그전하고 색감이 영 아니다. 고운 것만 담아서 먹이활동하는 새는 못 보고 다시 양재천으로 나와 걷는 중 물까치들의 요란한 소리에 돌아보니 아파트 안의 감나무에서 난리가 났다 ㅎㅎ 다시 들어가보니 너무 높다 나무가~~ 그래도 담아 봐야징. 올림픽공원엔 감나무에 감이 하나도 안 남았는데 여긴 풍족하다. 또 시간내서 와 봐야겠다. 어느새 어두워진다. 부지런히 걸아 다이소 들러 터치장갑 두켤레 사서 지하철로 컴백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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