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마무리를 하고 있는데 동료 한 분이 "와~~무지개다~" 볼 품은 없지만 선명하게 보였다. 잠시 지체하는 사이 그도 많이 변해가네. 오랫만에 봤으니 사진은 찰칵 좀 늦었지만 올림픽공원으로 향했다. 해 지는 장면을 보려고 길이 아닌 길로 헐떡이며 올랐는데 이미 늦어버렸다. 삼각대 세워놓고 담으시는 분이 계셔 여쭤봤더니 해는 안 보여줬다눈~ 몇 컷 담고 왕따나무 있는 곳으로 가 멀리서 두어장 이미 깜깜한 밤이 되어버렸넹. 해마다 새들의 먹이가 되어주는 감나무가 궁금해 담아 왔지만 실패 내일이 회원님의 생일이라 축하영상 준비로 늦은시각까지 작업 고단한 하루에 다리가 많이 아파 내일밤 무박으로 가야하는 주왕산행이 걱정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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