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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물의정원 다시 가다.(6월 23일)

지난주 사진이 맘에 안들어 조금 쑥스럽지만 삼각대 들고 물의정원으로~~
점심먹고 느즈감치 출발해서 길은 막히지 않는데 주차공간이 와~~~
주차장에 들어갔다 바로 돌려 나와 찾아보니 도로변에 한자리가 비어 언능 콕~~
현장으로 가 보니 그 많았던 꽃들은 다 오데로 가고 오다가다 ㅎㅎㅎ
끝까지 걸어가 내려오면서 삼각대를 장착하려는데 기억이 안난다.
딱 한 번 써 봤었는데 까막눈
어느 진사님한테 물어봐도 이리저리 돌려봐도 모르겠단다.
다시 연세드신 분한테 도움 요청.
마다 않으시고 골똘히 들여다 보시며 해결해 주려 노력하시넹.
성미급한 깔끄미 딸한테 전화하니 사위가 마침 집에 있단다.
대충 설명하니 사진찍어 보내란다.
톡으로 그림그려 설명서 날아 온 순간
그 분께서 "아~~됐습니다."하신다.
맞다~~~그걸 까맣게 까 묵었네.
고맙다 인사하고 이야기하다보니
그분은 베가스로 영상을 하신다네.
ㅎㅎ공통점이 있으니 얘기가 길어진다.
한참 후에 예쁜 것 많이 담으시란 인사 나누고 열중해 본다.
허나 바람이 많이 불어 수확이 별로일듯~
그래도 왔으니 부지런히 담아는 가야쥐.
집에 와서 컴에 올려보니 역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