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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오늘도 양재천에서 탄천을 걷다.

어제 영광길에서의 피로땜에 하루종일 비실거리다 오후에 꾸역꾸역 일어나 잠시 걷기로~~ 양재천 끝나는 지점에서 물까치와 직박구리의 목욕장면을 봤었기에 오늘 볼 수 있으려나?? 잠시 보긴 했는데 사진은 꽝이다. 아무래도 삼각대를 갖고 나가야 지대로 담을 수 있을 듯~~ 산딸기도 보이고 살구가 주렁주렁 익어가는 것도 좋으네.
꿩 가족을 만날수 있으려나 두리번거려 봤는데
가족은 간데없고 장끼 혼자만 심한 경계를 하며 뚝방위 풀섶으로 몸을 숨기네. 나비 따라 다니다 모기한테 수도없이 물려 아흐~~가려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