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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더위를 피해서~~


지난 수요일 집에 있긴 넘 덥다고 친구랑 나가 봤습니다.
송추가서 점심먹고 남양주 진접에 있는 봉선사란 사찰에~~
연꽃 피기 전에 친구가 다녀 왔는데 
일행들이 바빠 머물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가자고 하더라구요.
연꽃은 다 지고 서울이나 매한가지 무척 더웠습니다.
그늘에 돋자리 깔고 앉았는데 
이따금씩 날아오는 솔향과 연향이 환상이긴 ㅎㅎㅎ
따가운 햇살이 조금 누그러질 무렵 혼자 이리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