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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사찰순례 ㅎㅎ


친구동생 직장동료들이 가는 사찰순례에 
난생 처음 동승했었네요.
목적지도 모르고 무조건~~
보통 3군데를 다니는데 워낙 먼 거리라 두군델 간다네요.
처음으로 간 곳이 경남 양산에 있는 홍룡사란 곳이었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고 다시 간 곳이~~
흠마나 몇 년 전 여름 올캐들이랑 동굴로 피서를 갔었는데
그 옆에 있던 바로 그 사찰이었습니다 운주사라고~~
두 곳 들러 서울로 왔는데 지하철 막차 간신히 탔습니다.
그리고 기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운주사엔 "신비의 돌"이라고 있는데
소원을 빌면서 세 번 절을 하고 그 돌이 안 들어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데요.
친구동생은 번쩍
친구는 40살 먹은 딸래미 시집가게 해 달라고 소원했다는데
꿈쩍도 안했습니다.
그리고 깔끄미 차례 미리 한번 들어보니 번쩍 들리더라구요.
무념무상 절만  세 번 했습니다.
아무 소원도 안 빌었더니 아무리 힘을 줘도 꿈쩍도 않더라구요
정말로 희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