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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스크랩] 라오스여행 마지막 편입니다.


산 중간중간에 불 지른 흔적이 많더라구요.
희한하게도 크게 번지지 않는답니다. 저렇게 경작지로 만들어 바나나를 심는다고 합니다.

라오스전신주는 죄다 4각입니다.
울나라는 원형이잖아요? 원가가 훨씬 덜 든다네요.

아침일정이 산책으로 시작합니다.
이 산은 조금은 황량해 보이더라구요.

2개의 동굴탐사가 있다고 했는데 
ㅋㅋㅋ요기는 입구에 코끼리모형이라는데 비슷한가요?
이것뿐이예요 쌩~~하니 돌아서야 ㅎㅎ


이젠 튜브타고 탐사를 한답니다.
스마트폰 방수팩 사서 실험까정하고 단디 준비했는데 ~~

헤드렌턴에 의지하고 손엔 줄을 잡아야~~
물살도 제법 있었습니다. 

손을 쓸 수도 없는 형편이지만 내가 비추고 찍어야 하는데 반사땜에 사진이 안되더라구요.
이렇게나마 나온 거이 달랑 한 장입니다 ㅎㅎ
그냥 웃고 즐기는 현장일 뿐~~

튜브동굴탐사 끝나고 점심먹고 차 있는 곳까지 걸어가야하는데 비님이 오십니다.
우리끼리 라오스거지라면서 낄낄대고 웃었습니다.
누가 찍어 줬는데 희미하지만 추억입니다.

이곳은 프랑스에서 독립한 기념으로 세운 독립문이라고 하네요.
정상에 올라가서 내려다 본 풍경은 멋졌습니다.


라오스 공산당사라고 합니다.








이 나라는 복권을 이렇게 노점에서~~


사진이 뒤죽박죽이네요.
독립문 1층 천정입니다.


어느 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각자 갖고 간 학용품이나 먹거리를 두고 왔지요.














저녁식사 하면서 공연을 봤는데 ㅎㅎ손꾸락 춤인것 같았습니다.
현지식은 먹을것도 엄꼬 걍 찰밥만 열심히 먹었습니다.


공항으로 가기 전 시간떼우기 야시장 귀경~

산꼭대기 상상되는 그림이 잼 있어 올려 봅니다.

뱅기타고 날이 새서 아래를 담아 봤습니다.

드뎌 해가 뜹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라오스는 한 번으로 족한 것 같습니다.
유적지나 문화유산이 풍성한 곳도 아니어
 보트타고 짚라인 타고 툭툭이 탄 것만 기억에 남을 듯 ㅎㅎ
루앙프라방은 못 가봤으니 기회되면 가구요.
가이드의 불성실했던 태도도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통 설명이 없어 와서 다른분 여행기보니까 놓친 것이 더러 있더라구요.
별 재미없는 사진 봐 주셔 감사합니다.
출처 : 중년들의 사는 이야기
글쓴이 : 깔끄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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