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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순식간에 나방 사냥한 직박구리와 청띠신선나비 등....2025년 6월 12일 목요일

퇴근 후 오늘은 나가지 말까 하다

주말에 비가 온다니 맑은 날은 나가줘야지...

 

어제 걸은 걸음수가 15천을 넘어서 나한테는 무리였으니

오늘은 조금만 걷는 곳으로 가야겠다.

 

전원마을 뒷산 큰 둥지에 혹시 무슨 새라도 들락거릴까 궁금하고

경숙옹주묘에 나비라도 보일까??

 

며칠 전 벌매가 보였던 곳으로 가 한참 기다려 보는데 새호리기가 지나간다.

렌즈가 짧으니 그림의 떡이다.

 

내려와 경숙옹주묘터로 이동.

현장 작업이 끝난 시간이라 공사장을 가로질러 갔다.

 

어느 님 글방에서 쌍꼬리부전나비를 봤기에 혹시 여기도???

묘터에 올라서니 나무가 없어 휑~~ 하니 쌍꼬리 오긴 틀린 거 아닐까??

 

그래도 미련이 남아 맨 위 묘터까지 가다 보니

지난해 왔던 청띠신선나비는 그 자리에 왔는데...

 

아래로 내려가 서식지 뒤져봐도 아무것도 안 보여 철수.

 

 

↓직박구리 유조가 바로 앞에서 휘릭 날아 나무 밑동을 스쳐 갔는데 사냥을....

 

 

 

↓어느새 꿀꺽했네.

 

↓동네 공원의 청딱따구리

 

↓지나가는 새호리기 인증용

 

 

 

 

 

 

 

↓어치도 멀지만....

 

 

 

 

 

 

 

 

 

 

 

↓오색딱따구리 역시 멀다.

 

↓어느 댁 울타리에 핀 꽃이 예쁘다.

 

↓청띠신선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