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창을 여니 쾌청이다.
조금 일찍 나가 물방울 맺힌 모습 담아도 좋겠다.
아침 상 차렸는데 톡이 여러 번 신호가 온다.
경기도 어느 골짜기에 작은 땅 일구며 사시는 분인데 못 보던 나비라며 동영상을 보내왔다.
어리 세줄나비...
지난번 화야산 가서 눈으로만 보고 왔던 나비인데 잠시 자기 신발 위까지 앉았다 갔다네.
이런저런 이야기가 길어져 한참을 보냈다.
끊고 먹던 밥 마저 먹고 산으로 올랐다.
입구만 보고 내려와 다른 곳으로 가려했는데 동고비 유조한테 붙들렸다.
둥지탈출 후 육추장면 너무 높아 사진도 안되는데 왜 그리 오래 붙잡혀 있었는지 ㅎㅎㅎ
2시가 다 돼 내려 와 컴에 올려보니 아니올시다 다.
점심 먹고 다시 나가야지 했는데 비가 쏟아졌다.
오후 내내 내리는 비로 오늘 일정은 션찮은 동고비로 끝이네..
↓동고비
↓동고비 유조(부모 동고비가 먹이를 줬는데 사진은 실패)
↓흰눈썹붉은배지빠귀
↓오색딱따구리
↓청설모
↓어치
↓박새
↓올해 처음 담은 파랑새 인증용이다.
↓불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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