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함께 여행 다녔던 친구가 일산에 살아
꽃박람회 오라고 해 오늘 가기로 했다.
사진 함께 시작했는데 자기랑 안 맞는다며 포기하고
여행동지들 둘은 재혼하고 그 친구와 나는 그대로...
둘만 남다 보니 여행은 안 가게 되고 나는 카메라랑 친구가 되고...
얼굴 잊게 생겼다고 오라네 ㅎㅎ
그전에 함께 활동했던 남성동지분도 한 분 초대해 함께 다녔다.
일산 호수공원에 갔더니 꽃보다 사람이 더 많은 날...
며칠 전 사위가 24-105미리 렌즈를 한 달만 빌려 달래서 준 뒤라 난감.
처음 빌려 갔는데 달랠 수가 없어 100미리로 담으려니 참 마뜩잖았다.
친구가 사진 찍히는 걸 좋아하는데 보정도 신경 쓰이니 나에겐 좋은 핑계지 ㅎㅎㅎ
참 많이도 걸었나 보다 입이 쓰고 다리도 아프고.. 그래도 기분은 좋은 날
↓올리브나무 가격이 8,000만원이라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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