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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논남기 계곡의 야생화와 나비들..........2025년 4월 18일 금요일

주말은 비가 온다니 오늘 기필코 다녀와야겠다.

깽깽이풀을 비롯한 여러 가지 야생화를 볼 수 있는 논남기 계곡

 

집에서 코스에 따라 120-140km, 소요시간은 3시간을 잡아야...

들바람꽃이 화야산에도 있는데 늘 가는 그곳이 아니라 다른 곳이니 때를 놓쳤다.

 

논남기 계곡에도 있으니 겸사겸사 멀어도 고고다.

가는 내내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주변이 온통 뿌옇다.

 

해도 안 나고 이런 데 가는 게 맞나 싶지만 어쩌랴 내일은 비가 온다니...

다행히 목적지에 날씨는 그런대로 괜찮아졌다.

 

들바람꽃은 너무 펴 버려 아쉬웠지만  깽깽이풀은 여기저기 개체수가 많아 다행이다 싶었다.

휘리릭 날아가는 나비가 분명 애호랑나빈데~~

 

재빨리  접사렌즈로 꽃 담고 100-400 렌즈로 바꿔 달고 다시 한 바퀴.

급하게 담은 접사는 엉망이 되고 나비도 결국은 못 만났다.

 

금붓꽃이랑 애기송이풀이 있는 곳을 들러야 하니

욕심은 접고 다음 목표지 당도하니 어머나 난감하네....

 

철문이 잠겨져 있는데 시설 이용 시 벌금부과한다고???

먼 거리 갔는데 포기할 수가 없어 우회 접근, 후다닥 몇 컷 담고 후퇴

 

애기송이풀이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니 그래서??

암튼 처음 봤을 때보다 많이 엉성하긴 했다.

 

왕복 7시간가량 걸린 것 같다.

 

 

↓깽깽이풀

 

 

 

 

 

 

 

↓개별꽃

 

↓들바람꽃

 

 

 

 

 

 

 

 

 

↓홀아비비람꽃

 

↓얼레지

 

 

 

 

 

 

 

↓족도리풀

 

↓큰괭이밥

 

 

 

↓현호색

 

 

 

↓금붓꽃

 

↓애기송이풀

 

 

 

 

 

 

 

↓???

 

↓말발도리

 

↓유리창나비 

 

 

 

 

 

↓네발나비

 

↓청띠신선나비

 

 

 

↓노랑할미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