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논남기에서 계곡을 건너 와 차로 이동하는데
길 가 밭에 달래가 많이 보였다.
스틱으로 파서 좀 캐고 나오는데 비탈진 길이 자갈 밭이었던 거...
살피며 다는는 습관에 그만 미끄러졌었다.
한 손엔 비닐봉지와 스틱, 한 손엔 카메라를 들었는데
넘어지면서 손등으로 짚었나보다 손등이 새카맣게 멍이 들고 통통 부었다.
특별히 다친 곳은 없지만 온 몸이 쑤시고 아프다.
오늘은 계속 비가 오니 다녀오긴 잘 한 것 같다.
오늘 비가 계속 오니 다녀오긴 잘했다만 비가 와서인지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
그래도 먹을 건 먹어야 하는데 한동안 장을 안 봐 반찬이 없다.
달래도 제법 캐 와 고추장에 무쳐 놨으니 우삼겹 사다 쌈 싸서 우걱우걱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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