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는 항주 시민들-주로 자전거로 출퇴근을 한답니다. 자전거에 충전용 베터리를 달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집에는 굴뚝이 없고 주로 2-3층집으로 1층은 식당이나 가축을 기르고 윗층을 사용 침대생활을 한다는군요.
환경을 엄청 중시한답니다. 오늘은 항주의 서호를 가는데요 반 인공호수라는데 그 규모가 엄청나 배를 타고
40분정도 떠 다닙니다. 이 배 연료 역시 전기라는군요. 아주 조용하더라구요.
항주시내에는 버스정류장에 이런 자전거 보관소가 꼭 있었는데 시에서 운영하는 대여점이랍니다.
카드가 있어 아무곳에서나 타고 자기 목적지에 가서 반납한답니다.
ㅎㅎ우리나라에선 말도 안될 소리죠?
공원에서 운동삼아 춤 추는 사람들
성황각(중국 강남 4대 명루각 중 하나)
봉황이라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뇌봉탑(오월국의 황씨왕비가 태자 출생을 경축하기 위해 세운 탑)
원래의 자리 밑둥을 보존하고 그 위에 다시 지었다는군요.
서호입니다.
이 뚝이 동파길이라 하고 저녁무렵이면 아저씨들이 자리 잡고 있다가 젊은 연인들에게 자리세를 받는다는군요.
데이트족이 많답니다 저녁무렵이면
서호에는 세개의 섬이 있었습니다.
서호에 세워져 있는 소동파 석상
이것이 동파육이랍니다.
돼지고기 짐 요리인데 소동파가 이곳에서 벼슬할 때 개발된 음식이라 하여 동파육으로 이름이 붙여 졌다네요.
이렇게 한조각씩 맛배기로 ㅎ
항주는 차로 유명하답니다. 비탈진 산엔 전부 차나무가 심어져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