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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방울새와 해넘이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망태버섯이 일찍 피질 않으니 나도 게을러진다.

이젠 그만 필 때도 된 것 같기도 하다.

 

퇴근 후 망태버섯 피었나 올라가 보니 없다.

내려와 늦었지만 대장동으로 달렸다.

 

이것저것 잡으려다 아무것도 안 될 것 같아 오늘은 방울새다.

해바라기가 있고 들깨가 있어 삼각대 세우고 기다려 봤다.

 

조금만 다가가도 포르르 날아가 버리니 망부석처럼 기다려 보기로 작정.

아니나 다를까 해가 뉘엿뉘엿 질 즈음 몇 마리 비교적 가까운 곳에 와 앉는다.

 

↓방울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