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장 인부들은 6시부터 작업하나?
6시 30분에 도착했는데 벌써 부~~ 웅~~ 붕
잔디에서 날아가는 나비는 무슨 나비 일꼬?
잔디를 밟지 않고 다닐 재주는 없는데 인기척이 느껴지니 포르르 다 날아가버린다.
오늘은 틀렸나?? 하고 서성이는데 귤빛이 보이기 시작.
늘 보던 쌍꼬리, 귤빛, 범부전나비 시큰둥해질 무렵 시가도 출현.
반가이 담고 자귀나무꽃이 얼마나 피었나 확인하러 갔다가
그냥 집으로 갈까 하다 다시 들어갔는데 이곳에선 처음인 금강산귤빛이다.
기대를 갖게 된다 내일은 또 다른 나비를 볼 수 있을까??
기분 좋게 귀가.
오후에 잠시 나가 야생 깨순 있으면 좀 따 오려고 갔더니
마을 앞 주차장을 없애 버렸다.
무슨 연유일까 그동안 편리했는데~~
남의 집 대문 옆에 잠시 세워 두고 들판으로 나가 있자니 영 불안.
한 주먹 따고 서둘러 돌아왔다.
↓금강산귤빛부전나비
↓시가도귤빛부전나비
↓귤빛부전나비
↓범부전나비
↓쌍꼬리부전나비
↓참나무부전나비
↓남방부전나비
↓네발나비
↓자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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