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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다시 만난 시가도귤빛부전나비와 담색긴꼬리부전나비 등............2024년 6월 18일 화요일

오늘은 더 일찍 나가본다.

도착하니 아침 6시

 

오르락내리락 처음엔 안 보이던 나비들이 보이기 시작.

풀숲 아래에 있다가 올라오는 것 같다.

 

관찰해 보니

자력으로 풀잎 끝까지 올라오면 날아갈 준비가 됐다는 거~~

 

외부 자극이 없으면 금방 날아가지는 않는 것 같다.

자리까지 이동하면서 담을 기회를 줬다.

 

귤빛부전나비가 제법 많다.

쌍꼬리도 안 보이더니 어느 순간 폴짝 날아와 앉는다.

 

아침에 오면 이곳에서도 여러 나비들을 만날 수가 있구나~~

그동안 몰랐네.

 

출근해야 하니 그만 돌아서려는데 시가도가 어디서 왔을까 사뿐히 앉는다.

제법 오래 머물러 있는 시가도,  한마리 더~~

 

크기 차이가 큰데 아마도 암 수 아닐까 싶다.

늦게 날아온 시가도가 먼저 날아가 버리고 먼저 왔던 나비는 그 자리에서 꼼지락꼼지락.

 

햇살이 퍼지니 더 이상 나비는 보이지 않으니 집으로~~

여전히 출근 시간대 집까지 제법 시간이 걸렸다.

 

↓시가도귤빛부전나비

 

 

 

 

 

 

 

 

 

↓담색긴꼬리부전나비

 

 

 

 

 

 

 

 

 

 

 

↓귤빛부전나비

 

 

 

 

 

 

 

 

 

 

 

↓쌍꼬리부전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