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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담색긴꼬리부전나비와 범부전나비 등 ............2024년 6월 14일 금요일

귤빛부전나비가 봤다 하면 날아가 버리니

이슬이 마르기 전에 가 보는 게 맞다 싶어 어제보다 일찍 집을 나섰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 인기척에 또 포르르 날아가 버린다.

어디 숨어 있는지 한바퀴 돌아봐도 나비는 안 보였다.

 

안 되겠다 싶어 스틱으로 풀이나 나무를 툭툭 건드리며 다녔더니

와우~~ 숨어 있던 나비가 자리를 이동해 앉는다.

 

수차례 오르락 내리락 역시 일찍 와야 되나 보다.

그동안 아침엔 안 왔었는데 오후엔 안 보이던 나비들이 제법 있다.

 

귤빛부전나비 또한 낮엔 볼 수가 없는데 개체수가 제법 된다.

혹시 누가 알아 금강산이나 시가도가 보일지~~ㅋㅋ

 

이른 아침에 출사 후 씻고 알바 나가기 바쁘다.

땀을 흘린 후라 기진맥진이니 오후 출사는 포기

 

↓담색긴꼬리부전나비

 

 

 

↓범부전나비

 

 

 

 

 

 

 

↓은날개녹색부전나비

 

↓흰줄표범나비

 

↓쌍꼬리부전나비

 

 

 

 

 

 

 

 

 

↓산호랑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