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동성 내 사진이 조금 이상하다 해서
아침 일찍 춘천 사시는 언니가 오늘 가신다는 카메라 상회로 나도 갔다.
내가 생각했던 곳이 아닌 다른 곳이어 전화로 주소 받아 찾아가니
언니는 이미 다녀 가셨고 부탁은 해 두고 가셨단다.
카메라랑 렌즈를 보여드렸더니 테스트해보시곤
이상 없으니 그냥 쓰란다.
이것저것 신경 써서 담으면 되고
그 이상은 내가 가진 렌즈의 한계쯤으로 여기라고~~
600미리 단렌즈는 보지도 말라 신다 ㅎㅎㅎ
맞는 말씀이긴 하징.
카메라 바디 청소 맡기고 한 시간 정도 기다리는데
숨이 콱콱 막히는 듯~~
남들처럼 스마트폰을 보지 않으니 너무 띰띰해 죽는 줄~~
지루한 시간 기다려 카메라 받아 들고 현장으로 고고고~
탈 서울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금요일이라 더 막혔던 것 같다.
겨우 도착해 간간이 보이는 뿔논이나 백로로
따라잡기 연습
물수리가 보이긴 했어도 저 멀리 고공비행
그래도 몇 컷 담아 춘천 언니가 사 주신 저녁밥 먹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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