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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

대장동 3일차 본 건 많은데 삼각대없이 담는 게 과한 욕심인 듯 (뿔종다리).....2022년 10월 17일 월요일 딸이 저녁 먹으러 온다지만 준비는 어제 대충 됐으니 시간이 나는데 잠시 나갔다 올끄나? ㅎㅎ 대장동 잠시 가 봐야겠다 삼각대없이 담는 연습 해 볼 겸 맹금이가 보이기는 하지만 참 어렵다.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지난번 물총새 담았던 곳에 자동차가 무척 많이 보였다. 요즘 벼베기 철이라 농민들일까? 아닐 것 같아 다가가 봤다. 뭐가 있길래 대포부대들이다. 여쭤보니 뿔 종다리가 있다고~~ 둑에 삼각대가 많아 가 보니 나는 처음 보는 새 얼른 삼각대 들고 가 몇 컷 담고 집으로~~ 피사체랑 눈높이 맞춰 담으라고 배웠지만 무거운렌즈 들고 담을 수는 없고 짧은렌즈는 가까이 가면 민폐니 걍 삼각대에 올려 놓고 망원으로 몇컷 담고 집으로 총총히 딸 퇴근시간 맞추어 밥하고 찌게 하고 괜히 바빴다. 고기는 딸이 사 온다 해.. 더보기
광풍과 맞짱뜨기..................(2021년 1월 28일 목요일) 전일 주문했던 삼각대가 도착했는데 금일 눈이 오고 강풍이 불거란 예보가 떴다. 삼각대가 손에 들어 왔는데 뭔 날씨가 이렇댜?? 눈은 오전으로 끝나고 바람이 문제로다~ 일단 팔당으로 나가봤다. 남진사님 두분이 계셨다. 다행히도 아는 분이라 도움 받아 삼각대 펼치고 차로 가리고 서 보지만 바람이 어마무시하다. 그래도 왔으니 눌러는 보고 가야쥐~~ 참수리가 떴는데 아직 피사체를 제때 못 찾으니 놓치기 일쑤 1시간 가량 지나니 흐미~~`한계다. 전 철수할래요~~하고 접으니 "왜 약한척 하세요?"하신다 ㅎㅎ 바람에 삼각대라도 휙~~한다면?? 집으로 오는 길 팔당대교 아래쪽을 잠시 내려가 봤다. 화장실을 가기 위함도 있었지만 일단 삼각대 들고 내려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큰고니도 담아주고~~ 이번 겨울 가장 추위를 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