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깔끄미의 일상

드뎌 고니의 비상을 보다.(12월 20일)

경험도 없고 고니의 생태도 잘 모르니 몸으로 부딛혀 볼 수밖에~~ 나르는 장면을 보기 위해 오늘은 아침이 나을까해서 9시 좀 넘어서 팔당으로 향했다. 남자분 두분이 계시고 아침 강바람은 무척 날카로웠다. 근데 고니는 손가락으로 셀 수있을 정도??? 그래 어디서 날아오는지 기다려 보자. 오후 풍경하고는 사뭇 다르다. 까치도 보이고 까마귀도 보이구~~ 어느 시간이 되니 까치랑 까마귀는 멀리 가 버렸다. 가끔씩 멀리서 몇마리씩 고니가 날아든다. 아싸~~바로 이거다. 아직은 초보라 깔끔하게 담아지진 않았지만 첫 경험이니께~~~ 두어시간 있었는데 몸이 얼어 오싹하다. 집에 와선 점심먹고 정신없이 쿨쿨쿨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