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많이 좋아져 좀 걸어보려 오늘은 올림픽공원으로~~ 방이역에서 내려 장미원 쪽으로 들어서니 많지는 않지만 여전히 장미가 예쁜 모습으로 반겨준다. 다음은 들꽃마루~~ 황하코스모스가 하늘하늘 까딱까딱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는 듯 고개를 넘어서니 풍접초와 하이얀 구절초가 멀리서 반긴다. 늦은 시간에 출발해 시간이 아쉽넹. 사진 담을만큼 담았으니 이젠 걸어야징 올팍 올만인데~~ 산성길 걷는데 물까치소리가 소란스러워 쳐다보니 감나무에서 먹이활동을~~ 흐미나 어둑어둑 빛은 없고 삼각대도 없지만 일단 담아 본다. 아~~이제 올팍에 오면 감나무 아래서 시간 많이 보내게 될 계절인가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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