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후~~넘 덥다. 어제도 안 걸었으니 느즈감치 걷기 위해 나가본다. 어디로 갈까 잠시 고민 일단 지하철 타고 본다. 올림픽공원을 가든지 성내천을 걷든지~~ 올림픽공원역에서 하자 물가가 좋을 것 같아 성내천쪽을 선택 아래로 내려가는데 참 곤란한 장면과 마주쳤다. 어떤 아저씨 얼마나 급했으면 그럴까마는 조금만 올라가면 상가도 있고 지하철역도 있는데~~ 난 어쩌랴 가는 길 가야쥐 돌아갈 위치도 아니구ㅎㅎ 일부러 천천히 걸었는데도 계속 쏟아지나부다 ㅎㅎㅎ 주말이라 성내천 물놀이장엔 아이들로 북적북적하네. 가족끼리 나와 자리깔고 쉬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예전에 친구가 마천동에 살아 두어번 걸어 봤던 길인데 마천까지 가 봐도 5천여보밖에 안된다. 그 길을 되돌아 와 올림픽공원역에서 지하철 타고 집으로~~ 담번엔 반대쪽을 걸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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