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깔끄미의 일상

아차산 영화사 갔다가 워커힐 뒤쪽도 살짝 밟고 왔습니다.



웬만해선 주말에 사람 많은 곳 가지 않는데
큰딸이 아프다는 소식에 마음이 심란해 그냥 지하철을 탔습니다.
전날 동료한테 들은 영화사란 사찰이 언뜻 생각 나 목적지를 아차산역으로...
초행이지만 등산복 입은 사람들 따라가니 도착하더라구요.
대웅전 들렀다 무조건 위쪽으로 가 봤습니다.
여러갈래 둘레길이 있더라구요.
발길가는대로 걸었더니 워커힐호텔 ㅎㅎ
한바퀴 돌고 내려오는데 친구한테서 전화가~~
고기파티한다고 오라네요. 중화동이라 배도 고픈데 가까워 갔지요.
한우등심 배 터지게 먹고 오려는데
홈플러스에서 찹쌀이 싸서 많이 사 놨다고 한포대 가져가랍니다 10kg에 19,900원
차도 안 갖고 갔는데~~하니까 자기 베낭에 넣어 주더라구요.
자고 났는데 양쪽 어깨며 가슴이 너무너무 아픈겁니다.
쌀 짊어지고 온 건 까맣게 잊고 담인가??ㅉㅉㅉ
10kg 우습게 봤다가 일 났습니다.
돌아 눕기도 힘들고 이젠 디스크증상까지 나타납니다 에구구~~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