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인연 중방님들 뜨거운 주말이었지요?
어머이날에 이은 주말 행복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깔끄미는 어버이날
누굴 피하느라 조금은 늦은 아침에 서울을 떠나
안면도 꽃박람회를 다녀왔답니다.
가슴에 카네이션 단 노인분들 무지 많데요. 전부가 효자 효녀를 두신듯
그날만큼은 행복하신 듯 해 보였습니다.
깔끄미는 혼자서 식물원으로 박람회장으로 부지런히 돌아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빠져 나왔습니다.
서울로 오는 길 네비에게 맡기고 추천길을 선택했더니 발안서 내리게 하더군요.
국도로 들어서자 마자 어찌나 밀리던지 열받아 죽는 줄 알았습니다.
한번 나갔다 오면 이삼일은 맥을 못 추네요.
아침부터 비가 올거라는 예보로 오늘은 걷기를 못할 것 같아
어젯밤 양재천을 나가 걸었는데 아까시향기가 죽여주더군요.
밤이라 제대로 보이진 않았지만 근린공원에 흐드러지게 핀듯 하얗더군요.
울님들도 꿀맛같은 아카시향에 함 쥐해보셔요 너무 달콤하답니다.
심한 일교차에 건강 유의하시어 활기차고 미소 가득한 월욜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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