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 먹고 느지막이 산으로 올랐다.
날이 쌀쌀해져 없을 줄 알았던 망태가 3 송이.
시간 가늠이 안 되니 그 모습 담고 비탈길로 올랐다.
정상에 일본목련 나무엔 여전히 새가 안 보인다.
어제 물까치 먹이활동 하던 곳에 가서
산딸나무 열매 따 먹는 모습 담아 볼까 하고 빠른 길로 내려갔다.
아니 그 많던 물까치가 다 어디로 갔을까 한 마리도 안 보인다.
내려 오다 맨발걷기 하는 곳이 있어 그 길로 걸어 봤다.
끝까지 가니 대로변에 예쁘게 물든 계수나무가 여러그루
역시 발로 걸어야 보이는 게 많구먼 ㅎㅎ
다리도 아프고 허기도 지는데 그냥 집으로 와야 마땅한데
망태버섯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하고 다시 올랐다.
평소와는 다른 길로 접근하는데
직박구리가 뭔가에 집착하는 것 같아 담아 봤더니 한 건 했네.
매미일까?
허전했는데 물까치 대신 직박구리네 암튼 땡큐여!!
↓직박구리
↓계수나무
↓망태버섯(10시 23분 촬영)
↓13시 12분 촬영
↓너구리
↓고염
↓댕댕이덩굴
↓울집 세시화 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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