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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끄미의 일상

동고비와 베풍등, 망태버섯1 등등.........2024년 9월 22일 일요일

새벽에 깼다 다시 잠들었는데 늦잠이다.

뭐~휴일이니 천천히 나가보지.

 

10시도 넘은 시각 망태버섯 상황은 봐야지.

딱 1송이만 펴 있다 커다랗게.

 

그런데 어제부터 데크에 소형 텐트가 있어

사람들 많이 다니는 곳은 아니라 신경 쓰인다.

 

왜 저기서? 밤새 있었으면 이 시간은 철수해야 하는 거 아닌감?

암튼 아래쪽으론 사람들이 다니고 있으니 마음놓고 사진 담기.

 

다시 산으로 올랐다.

새들도 일찍 올라가야 많이 만날 수 있는 것 같다.

 

올라가는 길엔 새가 없어 다른 길로 내려왔다.

직박구리 소리만 들려 한 곳에서 기다려 봤다.

 

동고비가 몇 마리 나타나 정신없이 돌아다닌다.

붉은 배 새매는 날아와 앉으려다 날 보고 그대로 되돌아가 버렸다.

 

옷이 밝아서 금방 알아봤을까?

내려오면서 사그라지는 망태버섯 담고 왔다.

 

집 앞 공원에 베풍등이 있어 담으려 하는데

옆집 아저씨가 낫으로 풀을 다 베고 계신다.

 

개인택시 하시는 분인데 주변청소도 잘하는 부지런하신 분.

봉사하시는 건데 베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내게 아까운 베풍등ㅎㅎㅎ

 

↓동고비

 

 

 

 

 

 

 

 

 

 

 

 

 

 

 

↓베풍등

 

 

 

 

 

 

 

↓망태버섯

 

 

 

 

 

 

 

 

 

↓홍점알락나비